당뇨병 (Diabetes mellitus)

당뇨병 (Diabetes mellitus)이란?

당뇨병이란 혈액 내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데서 붙은 이름입니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입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위장관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기본 구성성분인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입니다. 세포가 흡수된 포도당을 이용하려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에서 (이자의 내부에 섬 모양으로 산재해 있는 내분비샘세포의 무리이며

구성세포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β-세포가 가장 많으며 β-세포가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춰주게 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에너지원으로서 기능을 잃게 되고 혈액 속에 쌓여 결국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됩니다.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심하면 식후에는 포도당의 농도에 따른 혈액의 점성도가 극단적으로 치솟아 피가 끈적끈적해지기 때문에 수시로

모세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이 안되어 안구와 신장 및 손과 발이 괴사하기에 이르고,(손과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공복 시에는 당분을 전혀 저장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하므로 결국 에너지원이 없어서

무혈당 쇼크사에 이르게 됩니다. 아주 가벼운 당뇨조차 생명에 지장은 안줘도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균에 의한 감염에

취약한 몸상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아주 가벼운 당뇨라도 일단 갖고 있으면 나중에 다른 질병이 생겼을 때

나쁜 의미로 시너지 효과가 생겨 몸에 악영향을 미치며 온갖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2023년 기준 한국의 당뇨병 인구 통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의 성인 중 약 13.8%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약 600만 명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을 앓고 있는 비율은 더욱 높아져 16.7%에 이르고,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약 30%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당뇨병 유병률이 15.7%로 여성(11.9%)보다 높습니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증(DKD)의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약 25.4%가 당뇨병성 신증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중 22.0%는 알부민뇨를, 6.7%는 낮은 사구체 여과율(eGFR)을 보였습니다. 70세 이상 환자에서는 당뇨병성 신증 (DKD) 유병률이 37.3%에 이릅니다​

당뇨병의 분류

제1형 당뇨병: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거의 또는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즉  인슐린의 90% 이상이 영구적으로 파괴됩니다.  주로 소아 및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5-10%를 차지합니다.

대부분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하므로 베타세포를 포함하는 췌도세포에 대한 특이 자가항체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거나, 인슐린 분비 정도를 측정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하는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고혈당이 악화되어 당뇨병 케톤산증을 동반한 급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당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은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케톤산증의 병력이나 고혈당과 함께 혈액이나 소변에서 케톤이 검출되면 제1형 당뇨병을 의심하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 부족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소아 및 청소년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30세 이하의 젊은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90-95%를 차지합니다.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이 제2형 당뇨병입니다. 보통 4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그보다 젊은 연령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 성향이 강하고, 제1형 당뇨병과 달리 가족력이 흔합니다. 주요 발생 기전인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상대적 인슐린 결핍에는 유전적 요인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비만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에 처음 진단된 당뇨병으로,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주요 원인입니다. 출산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향후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타 당뇨병(이차 당뇨병)

특정한 원인(유전자 결함, 유전질환, 약물, 감염, 면역매개 등)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대부분 당뇨병이 발생하기 쉬운 유전적 또는 환경적(비만, 노화 등) 조건이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이 해결되고 혈당이 개선되어도 차후 고혈당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분류에 따른 원인

 

1. 제1형 당뇨병 (Type 1 Diabetes)

자가면역 반응: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신체의 면역 시스템이 췌장의 인슐린 생산 세포(베타세포)를 공격하여 파괴합니다. 이는 주로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합된 결과로 발생합니다.

유전적 요인: 특정 유전자 변이가 제1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HLA (Human Leukocyte Antigen) 유전자군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환경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예: 콕사키바이러스, 루벨라 등), 특정 음식물(소아기 우유 섭취 등) 등이 자가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2. 제2형 당뇨병 (Type 2 Diabetes)

인슐린 저항성 및 인슐린 분비 부족: 제2형 당뇨병은 신체의 세포가 인슐린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는 인슐린 분비 부족이 결합되어 발생합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강하게 나타나며, 여러 유전자가 제2형 당뇨병의 발병에 관여합니다. 특히, TCF7L2 유전자 변이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비만, 신체 활동 부족, 고칼로리 식단, 스트레스 등은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 .

대사 증후군: 고혈압, 고지혈증, 중심성 비만 등이 포함된 대사 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의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

 

3. 임신성 당뇨병 (Gestational Diabetes)

호르몬 변화: 임신 중에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발생합니다. 이는 출산 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여성은 나중에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환경적 요인: 임신 전 비만, 고령 임신, 다산 등은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당뇨병의 유전 및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특정 유전자 변이가 제1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HLA (Human Leukocyte Antigen) 유전자군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유전적 요인이 가장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은 30% 정도이고,

한 사람만 당뇨병인 경우는 15% 정도입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인 요인을 가진 사람에게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환경적 요인

 

비만

비만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계속된 비만은 몸안의 인슐린 요구량을 증가시키고, 그 결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을 점점 떨어뜨려 당뇨병이 생깁니다.

또한 비만은 고혈압이나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연 령 당뇨병은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연령이 높아

질수록 발병률도 높아집니다.

 

식생활 과식

과식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당뇨병을 유발하므로 탄수화물(설탕포함)과 지방의 과다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운동부족

운동부족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은 비만을 초래하고, 근육을 약화시키며, 저항력을 저하

시킵니다. 스트레스 우리 몸에 오래 축적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저항력을 떨어뜨려

질병을 유발합니다.

 

연령

당뇨병은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성별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임신이라는 호르몬 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호르몬 분비 당뇨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당뇨병이 유발되며, 뇌하수체나 갑상선, 부신호르몬과 같은 간접적인 관련인자도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염증 감염증에 걸리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당대사도 나빠지게 되어 당뇨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므로 신속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복용 다음과 같은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뇨병 소질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

당뇨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당뇨병이 유발되며,

뇌하수체나 갑상선, 부신호르몬과 같은 간접적인 관련인자도 당뇨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감염증

감염증에 걸리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당대사도 나빠지게 되어 당뇨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므로 신속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복용

다음과 같은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뇨병 소질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신경통, 류마티즘, 천식, 알레르기성 질환 등에 사용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제, 혈압을 내리고 이뇨작용을 하는 강압 이뇨제, 경구용 피임약, 소염 진통제, 갑상선 호르몬제

 

위절제 수술 후

당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따라서 위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이면서, 당뇨병 소질을 갖고 있는 경우는

혈당의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외과적 수술 위절제 수술 수 당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 

증상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다뇨(잦은 소변), 다음(지나친 갈증), 다식(과도한 식욕), 체중 감소, 피로, 시력 저하, 상처의 느린 치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혈당 수치가 매우 높아질 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은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두 유형의 당뇨병은 혈당이 심각하게 상승할 경우 매우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고혈당 수치의 증상

갈증 증가,  배뇨 증가,  배고픔 증가

 

혈액 포도당 수치가 160~180mg/dL(8.9~10.0mmol/L) 이상으로 상승 시, 포도당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소변에 있는 포도당의 수준이 보다 높아질 때, 신장은 다량의 포도당을 희석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물을 배출합니다.

과량 소변이 신장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다량의 소변을 빈번하게 배출합니다(다뇨).

과도한 배뇨는 비정상적 갈증을 야기합니다. 소변 시 많은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사람들은 수시로 배고픔을 느낍니다.

그 외에 흐릿한 시야, 졸음, 오심, 운동 중 지구력 감소등이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 증상

1형 당뇨병 환자의 증상은 종종 갑작스럽게, 그리고 극적으로 시작합니다. 신체가 과도한 산을 생산하는 합병증인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라고 불리는 심각한 상태로 빠르게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갈증과 과도한 배뇨의 일반적인 당뇨병 증상과 더불어,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초기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피로, 특히 소아에서의 복부 통증 등이 있습니다. 신체가 혈액의 산도를 교정하는 과정에서 호흡이 깊고 빨라지는 경향이 있으며, 호흡에서 과일 냄새 또는 아세톤 같은 냄새가 납니다. 치료하지 않는다면,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혼수상태,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때때로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제1형 당뇨병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1기: 혈당 수치가 정상이고 당뇨병 증상이 없는 사람에서 2개 이상의 당뇨병 특이 항체(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에 대한 염증 또는 손상이 있음을 나타내는 물질 또는 표지자)의 혈액 내 존재

 

2기: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혈중 정상보다 높은 포도당 수치

 

3기: 당뇨병 증상

제1형 당뇨병이 시작된 후, 일부 사람들은 인슐린 분비의 부분 회복으로 인해 거의 정상적 혈당 수치를 보이는 일시적 기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증상

2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되기 전에 수년 또는 수십 년간 어떤 증상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미세할 수도 있습니다. 배뇨와 갈증 증가는 처음에는 경미하고, 수 주 또는 수 달에 걸쳐 점차 악화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쉽게 피로를 느끼고, 시야 흐림으로 발전하고, 탈수가 올 수도 있습니다.

 

2형 당뇨병을 갖는 환자들은 인슐린을 일부 생산하기 때문에, 2형 당뇨병을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았을 때도 대개 케톤산증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드물게, 혈당 수치가 매우 높아집니다(심지어 1,000mg/dL[55.5mmol/L] 초과). 그런 높은 수준은 종종 감염이나 약물 사용 같은 반복된 스트레스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당 수준이 매우 높아지면, 사람들은 심각한 탈수를 경험하게 되며, 이로 인해 고삼투압성 고혈당 상태라 불리는 정신 혼란, 기면 상태, 발작을 일으키게 됩니다.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그러한 매우 높은 혈당 수준으로 발전하기 전에 일상 혈당 검사에 의해 진단이 됩니다.

 

 

당뇨병의 진단

공복 혈당 검사

공복 시 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OGTT): 포도당 용액을 마신 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진단합니다.

 

당화혈색소(HbA1c) 검사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며, 6.5%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임의 혈당 검사: 임의 혈당이 200mg/dL 이상이고, 당뇨병 증상이 있을 때 진단합니다.

혈색소는 적혈구에 있는 산소를 나르는 빨간 물질입니다. 혈액이 일정 기간 이상 동안 높은 혈당 수준에 노출되면, 포도당이 혈색소에 붙어 당화혈색소를 형성하게 됩니다. 혈색소 A1C 수치 혈액 검사는 A1C인 혈색소의 백분율로 보고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

급성 합병증

당뇨병성 케톤산증(DKA): 주로 제1형 당뇨병에서 나타나며, 혈중 케톤체 농도가 증가해 산증을 일으킵니다.고삼투성 비케톤성 혼수(HHNS): 주로 제2형 당뇨병에서 나타나며, 심한 고혈당으로 인해 탈수와 혼수를 유발합니다.

 

만성 합병증:미세혈관 합병증

당뇨병성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 등이 포함됩니다. 고혈당으로 인해 작은 혈관들이 손상됩니다.

 

대혈관 합병증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등이 포함됩니다. 당뇨병은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심각한 혈관 질환을 일으킵니다.

 

당뇨병 관리 및 치료

식이요법

균형 잡힌 식단과 혈당 지수(GI)가 낮은 식품 선택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제1형 당뇨병

인슐린 요법이 필수입니다. 최근에는 인슐린 펌프나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치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메트포르민, 설포닐유레아,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등 다양한 경구 약물과 인슐린이 사용됩니다.

 

정기적인 검진

합병증 예방을 위해 눈 검사, 신장 기능 검사, 발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최신 연구 동향 및 미래 전망

인공 췌장

인공지능(AI) 기반의 인공 췌장은 혈당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인슐린을 조절하는 기술로, 제1형 당뇨병 관리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전자 치료

특정 유전자 변이를 타겟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법이 연구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당뇨병의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 연구

장내 미생물이 당뇨병 발병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당뇨의 가장 힘든 점은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하는 점도 있지만 그 뒤에 따라오는 합병증이란 생각이 

듭니다. 

당뇨병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건강 문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입니다. 이를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의료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최신 연구 동향을 주시하고, 새로운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이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관리와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